삼성증권, 기본 예탁금이 부족합니다 발생 이유

레버리지 교육을 이수하고나서 상품을 매수하려고 하니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발생하며 매수가 진행되지 않았다.

 

스샷 캡쳐 와중에 돈이 없어 5,000원으로 매수시도한건 함정

 

여기서 두가지 의문이 생겼다.

 

첫 번째, 기본예탁금이 부족하다면 도대체 기본 예탁금은 얼마가 되어야 한단 말인가?

두 번째, 화면에 나온 기본 예탁금은 무엇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인가?

 

첫 번째 질문의 답변은 아래와 같았다.

 

 

나는 일반등급으로, 위에 표시되진 않았지만 기본예탁금 1,000만원이 되어야 거래가 가능한 일반 등급의 고객이었던 것이다. 위 그림과 같이, 3가지 조건을 달성해서 거래등급이 완화로 내려가거나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 이상 만들어서 거래하면 된다. (역시 돈 많은 사람을 우대해주는구만. 자본주의 답다!!)

-> 함께 사용하는 키움증권의 경우, 들어가 있는 돈이 삼성증권 대비 많다보니 위와 같은 제약이 있었어도 스킵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레버리지 교육 이수 후 정상적으로 매수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여기서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었다. 현금으로 1,000만원은 아니지만, 이미 보유한 주식 등의 평가금액은 1,200만원이 넘는 금액인데 어플에서 표시되는 기본예탁금 900만 얼마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금액인 것인가?

 

꾸준히 1,200만원을 넘고있다. 근데 왜 매수가 안되냐고!

 

두 번째 질문의 답변은 삼성증권 고객센터(1588-2323)에 연결해서 들을 수 있었다.

 

이해한 바를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삼성증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기본예탁금 계산하는 방식이 있고 대략적으로 매수한 종목을 기준으로는 평가금액의 75%정도를 인정해서 기본예탁금을 산정한다는 것이다. (이 퍼센테이지 또한 종목의 종류에 따라, 매월 초 산정된다는 등급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상이한 듯)

 

목적에 맞는 자산운용을 위해 계좌를 분리하다보니 아직 운용금액이 미미한(?) 삼성증권에서는 레버리지 상품 매수가 되지 않는다. 결론은 돈을 많이 넣으면 거래가 됩니다!